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형식적인 복사글이 아닌 기재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기재해 설명드릴테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명의로 대출받아서입금 해준것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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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내봤자 아무짝에 쓸모없으며 주채무자였던 지인이 이미 개인회생의 금지명령이나 개시결정, 인가결정이 떨어진경우(안밀리고 잘 내고있다는걸보니 이미 진행은 어느정도 된 상태인것같습니다) 질문자님이 그 우편물을 보내는경우 불법추심으로 본인이 도리어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는 상황이니 보낼필요도 없으나 보내봤자 종이값과 우편요금만 아까운 상황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겪어보니 아시겠지만 주채무자였던 지인이 질문자님에게 보증을 서달라고 했을땐 사실 이미 그시점부터는 주채무자인 지인앞으로는 일반 시중 1~2금융권은 물론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승인이 안날정도로 상황이 안좋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돈을 빌려줘야 돈을 버는입장으로 수익실현을 하는 금융기관에서 찾아온손님이 대출승인가능대상자인데도 안된다고 돌려보낼리는 없겠지요. 근데도 대출거절을 했다면 위에 기재해드린대로

"애초에 주채무자의 상환능력"으로는 더이상 "모든 시중금융권과 대부업체 전부" 

"이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떼인다"라는걸 

"은행연합회"와 "신용조회기록" "소득대비 대출현황"을 확인해 이미 파악했었다는거였습니다. 근데 이런 대부업체입장에선 우리에게 돈빌리겠다고 온 손님을 그냥 돌려보내기보단 어떻게든 돈을 빌려줄 방법을 찾아야할텐데

"주채무자의 상환능력"은 이미 기존 대출로 상환능력초과인 상태다보니

"자신들은 알고있지만, 일반 주채무자의 지인은 절대 알수없는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주채무자가 잘 갚겠다라는 말만 믿어주고 

"주채무자대신 주채무자가 돈을 못갚을때 대신 갚아줄 사람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해 거기에 질문자님이 지인의 말을 믿고 보증을 선거라 보시면 됩니다.

질문자님의 주채무자는 질문자님을 보증인으로 세우고 받은대출을 몇달정도 갚으셨는지요? 대부분 실무상 1년도 채 못가(심한경우 한달도 못갚고 바로연체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연체를 하는게 일반적인데 

이때 이 보증을 선 질문자님같은분들은 

1. 이것때문에 나도 신용불량자가 되게 생겼으니 가지고있는 돈으로 대신 갚는경우

2. 보증선 채권자들이 일시변제를 요구하거나 매달 상환하던 주채무자의 상환금액을 대신 상환하라고 하나 기존 내 채무만으로도 벅차 연체를 하게되 회생신청을 같이하는경우

이렇게 두부류로 갈리며

어떠한 경우가 됐건 

"주채무자"의 입장에선 "나를 믿고 보증선 보증인이 금전적인 피해"를 입게되기도 하는데다 애초에 법적으로 보증인도 주채무자에겐 채권자가 되다보니

주채무자의 개인회생신청시 채권자목록에 질문자님이 포함되어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질문자님의 채권자목록에 포함되어있던 채권자들처럼, 주채무자의 채권자목록에 포함되어있던 채권자들처럼

"보증을 서 언제든 구상권을 청구할수 있는 질문자님같은 보증채권자"도 언제든 이런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민사소송을 하거나, 찾아와서 주채무자에게 피해보상을 하라고 행패를 부리거나 할수 있을텐데 이 경우 타인에게 피해를 준 주채무자이긴하나 이사람의 변제가 질문자님으로 인해 불가능해지거나 어려워지는경우

"주채무자의 다른 채권자들 모두" 질문자님 한명으로 인해 주채무자에게 변제를 받는 변제계획안의 이행이 불가능할수 있어 질문자님또한 억울하고 속상하시겠지만 내용증명을 보내는 행위, 별도로 변제를 하라는 행위, 찾아가서 추심을 하거나 압류를 하는 행위 모두 주채무자의 개인회생으로 막혀있는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제 명의로도 바보같이 대출도 해줬네요)

(저희가 채권자로도 들어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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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채무자의 개인회생을 맡았던 사무실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렇게 들어가야 합니다.

보증을 선 그때당시야 사이가 좋았겠으나 내돈떼어먹히고, 보증서 신용불량자가 되고나서도 사이가 계속 좋은사람들은 없을텐데 이때 보증인이 

"우리에게 사건수임을 맡긴 주채무자"에게 혹시나 피해를 입힐까 싶어 모두 보증인채권도 포함하고 진행하다보니

돈 안받아도 좋습니다

똥 밟았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억울하여서요 내용 증명을 보내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보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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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안받아도 좋고 똥밟았다 생각하기 억울하긴 하시겠지만

그 내용증명을 보내는순간 주채무자가 마음먹기에 따라 불법추심으로 질문자님을 경찰에 고소할수 있고 이때는 

똥밟는 수준이 아니라 경찰조사를 받으러 가야한다던지, 그 내용에 따라 실제 형사처벌을 받게된다던지 해서 지금보다 상황이 더 억울하고 더 똥밟는상황을 겪게될수 있습니다.

너무나 화가 나서요~~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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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궂이 법적으로 따지지않고 인간적으로 대해 좋게 얘기한뒤 피해입은 돈을 나중에라도 형편될때 주겠다고 주채무자가 나온다면야 별상관없으나

"애초에 그럴사람"이였다면 이미 별도로 변제를 받고계셨어야 했고 그러다보니 이런글을 올릴일 자체가 없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얘기도없이 자기변제금액이나 잘 내고있다라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아무 방법도 없고 방법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현실적으로 주채무자가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준다면 받는것정도가 될뿐 복수를 하거나, 이돈을 어느정도 회복받을수 있다거나 할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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