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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금융 대출채권양도
    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17-11-20 17:47 조회: 3,590
    질문

    제3,4금융 대출채권양도

    비공개
    질문3건
    질문마감률50%
    질문채택률50%
    2017.08.18. 15:06
    조회수598
    제가 지인의 부탁으로 3금융권 4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줬습니다. 초기에는 약속과 같이 이자도 제대로 내고 따로 독촉전화가 오지 않도록 하였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독촉전화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은 금액 전부다 지인에게 빌려준 통장거래내역과 당시에 카카오톡 메세지가 남아있는데 돈을 빌려간 지인에게 제 이름으로 된 3,4금융권 대출에 대한 채권을 아예 지인에게 양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번째 답변
    답변

    법무사 호인사무소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49
    2017.08.18. 15:50
    프로필 페이지 이동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형식적인 복사글이 아닌 기재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기재해 설명드릴테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지인의 부탁으로 3금융권 4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줬습니다. 초기에는 약속과 같이 이자도 제대로 내고 따로 독촉전화가 오지 않도록 하였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독촉전화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은 금액 전부다 지인에게 빌려준 통장거래내역과 당시에 카카오톡 메세지가 남아있는데 돈을 빌려간 지인에게 제 이름으로 된 3,4금융권 대출에 대한 채권을 아예 지인에게 양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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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 질문자님이 못갚으면 누가 이 돈을 썼건 주채무자는 본인이니 본인께서 추심과 압류에 시달릴거 다 당하고, 신용등급과 점수는 바닥이 된채 모든 불이익은 본인이 보실테니 억울? 하더라도 그냥 본인이 돈을 다 갚고 친구분께 민사소송을 하시는방법말고는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본인앞으로 대출도 못받는 친구분이 이 돈을 얼마나 잘 갚을것같은지요. 전후사정을 다 기재해주신건 아니다보니 대략적인 예상이지만

    일반 성인치고 본인앞으로 대출이 안나온다면

    1. 이미 본인앞으로 대출이 많아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로 추가대출이 안되는경우

    2. 본인앞으로 대출이 없긴한데 재직과 소득수준이 낮아 대출승인이 거절될수준인경우

    이 둘중하나였을텐데 1번사유건 2번사유건 친구에게 대출을 받아서 빌려달라고 할정도의 상황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빌린돈 한두달만에 다 쓰고 일부 남은돈이나 버는돈조금으로 몇달 더 갚다 연체시킨뒤 어짜피 대출 내앞으로 나와있는거 아니니 연체되봤자 전화오는건 법모르는 친구가 깨작깨작 하는수준일테고, 그마져도 준다준다 얘기 몇번하면 금방 믿고 한참 연락안오는데다

    질문자님이 전문인력과 지식을 갖춘 금융기관이나 대부업체가 아니니 압류를 하고싶어도 그게 무슨구조로 어떻게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다 이걸하는데도 또 돈이들어 실무적으로

    "내가 은행에서 빌린돈"과 "내가 부탁해 친구가 은행에서 빌려 나에게 빌려준돈" 이 두개의 채무중 어느한곳만 일부를 갚고 나머지는 연체를 할수밖에 없는상황이 온다면 대부분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추심이 더 심하고 압류까지 할수도있는 금융기관이나 대부업체돈을 좀더갚지 친구돈갚는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 친구는 질문자님이 자신이 돈을 주지 않는다면 연체되 신용불량자가되고, 압류나 추심에 시달리는데다 그 연체로인한 신용불량기록이 앞으로 5년이상 남아 정상적인 신용카드사용이나 대출도 불가능하다는걸 어느정도 아는데도 돈을 1년가까이 안주고있다는거니

    이제는 갚을 능력도 없지만 갚을의사도 없어졌다 보시면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상황에 계속 스트레스 받기보다 돈을 실제 사용한사람이 이 대출금을 승계받아 난 이제 이런스트레스 그만받고 친구가 다 책임졌으면 하시겠지만 법적으로 이게 불가능하기도 하고, 법적으로 가능하다 하더라도 채무자인 질문자님보다 신용등급이나 점수가 더 낮을 친구에게 명의를 돌려 그사람에게 받겠다고 할 채권자가 있겠는지요? 질문자님이 채권자라도 그러기 싫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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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1. 대출을 누가썼건 주채무자인 질문자님이 상환해야할 의무가 있고

    2. 채권자입장에서는 질문자님의 대출금을 쓴 친구가 누군지, 갚을능력이 되는지, 그사람이 대출승계를 받을의사가 있는지는 신경조차 안쓰고 신경써야할 이유도 없으며

    3. 괜히 더 연체했다가 본인 통장이나 급여, 다른재산압류당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수 있으니 억울하고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본인인생이나 신용등급, 점수 누가 대신책임져주는사람 없으니 잘 갚으시고

    4. 지금이나 나중에 친구분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근거로 민사소송을 하셔서 지금 질문자님이 채권자에게 당하고있는 일을 친구분에게 똑같이 해 받아내시기 바랍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본인앞으로 대출이 안나올정도로 신용등급과 점수가 안좋은 사람치고 본인명의로 급여를 받거나 재산을 취득하거나 하는경우가 극히 드문데다 있다 하더라도 그걸 질문자님같은사람이 추적해 법적으로 뺏는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소송을 해 이길수는 있겠지만 이겨봤자 받을돈이 없거나 뺏을재산이 없다면 그 소송을 하는데 들어간돈과 시간도 날리는거라 보시면 되다보니 실제 소송까지 하는채무자분들은 거의없고 대부분은 그냥 더럽게 돈떼였다 생각하고 본인이 갚고 친구랑 연락끝는거로 정리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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