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금 골치아픈 일이생겨 물어볼곳이 없어
지식인에 여쭤봅니다
저는 28살 직장이이며 초등학교 2학년때 집나간 어머니가 계십니다 연락한번없다 중학교때 집 앞으로 찾아오셔서 그때부터 가끔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어머니께서 급한일이있는데 대출 보증?이라는걸 해달라고 너한테 피해가는거없고 그냥 보증만 서 주면된다고하시는겁니다 싫다고 거절했었는데 일하는 도중이며 주말이며 시도때도없이 전화하셔서 매번 거절하기도 그렇고 피해가는게없다고하니 지쳐서 알아서 하시라고하고 연락 오는것만 알겠다 답만하면된다길래 그렇게했습니다
그런데 두달 쯤 지났나 이자 안냈다며 회사며 핸드폰으로 대출한곳에서 전화가 오는겁니다 어머니는 연락두절.. 당황해서 어떻게해야되나 고민하다 동생한테 털어놨습니다 동생이 하는 말이 대출 보증인데 왜 언니한테 전화오는건지 왜 언니 신용등급을 얘기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뭘 믿고 해줬냐며 자기가 엄마랑 통화하겠다고해서 알겠다고했습니다 제발 이상황 좀 해결해달라고 부탁까지했습니다
그렇게 동생이 어머니랑 통화하고 저한테 충격받지말라길래 말해보라니까 어머니께서 보증대출이아닌 제이름으로 3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한군데도아니고 6군데에서 대출 받았다라고합니다 기가막히고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나 배신감이들었습니다 신고할까했지만 그래도 어머니인데 그렇게 할수가없어 잘 갚겠다라는 약속을 받아낸후 그렇게 1년이넘게 지냈는데
어제 직장에 전화가왔습니다 대출 이자15일에내야하는데 안내고 연락이안된다.... 저도 연락해봤지만 전화도안받고 대출을 취소할수도없고 정말 억울합니다
해결할 방법이있는지 만약에 소송걸면 제가 안갚아도되는지 소송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