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약 20년전  지인을 통해 일면식이 없는 사람  연대 보증을 했습니다.

당시 지인에게 신분증과 도장을 줘서 서명한것이기때문에 계약당시 어머니께서는 자필서명을 하지 않았구요.

잊고 지내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연대보증관련 채무이행을 하라고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주채무자는 개인파산을 했고 어머니외 다른 연대보증인은 얼마의 금액을 변제해서 빠져나간 상황이고

채무액은 이자포함 2천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찾아온 사람 말에 의하면 채권을 자기네들이 사서  채권연장을 했고 2천만원이 부담스럽다면

5백만원까지도 조정해줄수 있다고 했답니다.

 

어머니 주소지가 외가 쪽으로 되어있었기때문에 채무 통지서가 그쪽 으로 갔었는지 모르지만

주채무자가 파산신청을 하게된다면 연대보증인한테 의무적으로 알려줘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채권을 다른데서 사서 자기네들이 채무액을 75%나 감면해준다는 건 채권유효기간이 지난것을  일부분이라도 변제받을려고 그러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